맛집 이야기

[연산동] 참치가 부족하지 않는 진짜 참치? 본참치? 혼참치?

산그리메1 2016. 6. 4. 00:36


진짜 오랜 만에 포스팅입니다.


근무 부서 이동으로 조금 시간이 없는 핑계로 점점 게을러지고 있네요

얼마전 런던, 파리 자유여행 사진도 그냥 방치하고 있습니다.ㅋㅋ


사랑스런 후배가 오랜만에 참치 한점하자고 연락이 와서

연산동으로 출동하니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본(本)참치 네요.


원래 못 먹는 음식은 2가지외에는 모든 것을 잘 먹고 즐기는데

그중 참치는 특히 좋아하죠!!


입구 안내판에 있는 참치가 부족하지 않는 이라는 문구 마음에 드네요.ㅋㅋ


회사 근처라 일찍 도착하였는데

벌써 주당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네요!!





참치가 부족하지 않는집 -진짜 이더군요



기본- 메인에 집중하기에 별로 관심을 안줍니다.ㅋㅋ


김치 꼬마 깁밥-참치 많이 먹을려고 안 먹을라고 했는데 손이 가네요!!


1인 5만원 코스의 첫번째 참치

(해동이 아직 덜되어 색깔이 선명하지 못하네요)


귀한 배꼽살


혼마구로 뱃살


우니(성게알)-수입이라고 미리 알려주네요!!




참치 내장구이?(가물가물 하네요)




자연산 볼락 1마리(4점이 나오네요)


고소하니 살살 녹습니다!!


한점 하세요!!



마블링이 장난이 아님!! 



황새치 메카도로 도 한점하고~~



아까미도 ~~



두번째 접시는 특수 부위로(위 좌측부터)

볼살, 정수리살

 눈살, 코등살, 아가미살


먼저 눈살


코등살-처음 먹어봅니다


볼살



3번째 접시 입니다(혼 마구로 부위 - 배꼽, 도로)

입이 호강합니다




마블링이 많으면 고추냉이를 많이 얹져도 안 맵죠!!







4번째 접시

(최고급 가마도로 1인 2점씩)-너무 행복하네요



참치 갈비살 구이


참치 찜



가마도로




좀 전에 나왔던 볼락으로 ~~



스시 2점으로 마무리합니다

(배가 불러 더 먹을수가 없네요)


오랜만에 후배 덕분에 고급 참치를 마음껏 먹었네요!!

연산동에서 고급 참치를 즐기고 싶을때는

본(本)참치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