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남포동] 좋은 재료의 일본식 선술집(이자까야) 『사이젠』

산그리메1 2014. 5. 20. 17:10

중구 남포동에 위치한 일본식 선술집(이자까야) 『사이젠』입니다.

 

『사이젠』은 일본식 선술집으로 많은 맛집 블로거에 알려져 있고

저도 자주 가는 곳입니다.

 

거제도에 살고 있는 친구가 함께 상가(喪家)에 같다가 2차로 방문하여

여전히 좋은 재료로 맛있게 만들어주는 음식으로 좋은 자리를 가졌으나

손님을 대하는 써비스가 예전 만 못하다는 느낌이 살짝 들더군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메뉴판에 없는 1인당 5만원인 『주방장 마음대로』코스로

간단히 사진으로 소개하겠습니다.

 

 

 

가게 외관 사진은 당일 찍지 못하여 다음날 낮에 새로 찍은 사진입니다

 

 

가게 안입니다(룸은 예약이 되어 있더군요)

 

 

 

기본 3총사(예전 보다 허전하네요) 

 

 

 

모듬회(생연어, 생참치, 광어, 광어뱃살)

 

 

광어뱃살(두툼하니 좋네요)

 

 

생연어

 

 

광어(두툼한 회가 숙성되어 찰지네요)

 

 

생연어(이집 생연어 환상입니다)

 

 

생 참치(냉동참치와 또 다른 식감을 보여줍니다)

 

 

 

 

 

2번째로 나온 혼마구로 뱃살

 

마블링이 보이시나요.ㅎ

 

 

 

 

 

 

열빙어(1인당 3마리)-고소하니 좋습니다.

 

 

 

새우

 

 

3번째로 나온 밍크고래

 

 

 

밍크고래 우네 아주 좋습니다

 

 

 

 

초밥도 아주 좋습니다.

 

 

초밥과 같이 나온 도가니탕

 

 

문제는 이 이후 안주가 떻어져도 가져다 줄 생각도 않하고

그만 먹고 가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예전에는 튀김도 주고 시메사메(고등어초회)도 주며

마지막에 알밥으로 식사도 챙겨주더니~~

 

그런 분위기 탓인지는 몰라도

목요일 저녁인데도 예전보다 손님도 작은것 같더군요!!

 

저희는 계속 기다려도 더 이상 다른 음식이 안나오고 해서 

9시 50분에 자리를 파하고 일어 났습니다.

 

그 동안 『사이젠』을 자주 이용하였는데  

 

이제는 다른 곳을 찾아보아야 할 것 같네요

 

그러나 좋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내주는 곳임에는 틀림없습니다